<오쭈> 수원역점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가니 길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ㅜㅜ
뭐 먹을까 고민하다고 옛날 추억이 떠오르는
오쭈에 갔습니다(쭈꾸미식당)
(제가 대학생 때 오쭈 청포도 막걸리가 유명했었어요 ㅎㅎ)
오쭈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3 오쭈
영업시간: 11:00-23:00
웨이팅 없음
식당 내에 몇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더라구요
우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재방문 의사X
의사소통이 좀 어렵다고 느낌
(들어갔을 때 카운터와 좌석 쪽에 사람이 안 보였음.
인사나 말소리도 못 들음.
그래서 우리 온 지 모를까 봐 메뉴판 요청하기 위해 직원을 찾아갔는데
우리 온 걸 알고 있으신 듯하더라고요.. 좀 앉아서 기다릴 걸 그랬나..)
저는 2인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쭈삼+묵사발+크림막걸리(+날치알볶음밥, 콜라 추가)
볶음밥 주문은 미리 하지 말고 먹을 때 하래요~~!
쭈꾸미는 크고 맛있었어요!
직접 볶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크림 막걸리 한 잔~~ 짠!!
달달하고 부드러운 게 진짜 우유 같은 느낌 ㅋㅋㅋ
좋아요 조하~~
퐁듀는 언제 먹어도 뭔가 인공적인 치즈맛 ㅋㅋㅋ
뭐 추억의 맛이죠 ㅋㅋ
무슨 치즈인지 궁금하긴 함
(크림치즈 맛이 나긴 하는데)
일정이 있어서 빠르게 흡입 후,
날치알 볶음밥을 요청했습니다
근데 ......
까먹으셨더라구요
기다리다가 다른 테이블이 추가 주문하는데
거기가 먼저 나오는 거 보고
바빠서 안 먹고 계산했습니다.
2인세트 38000원+ 콜라추가 2000원
친구가 금액 얼마냐고 물어봐줘서
43000원인걸 알고 볶음밥은 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수증 잘 보세요 이미 추가 주문은 넣어두셨더라구요?)
돈도 더 내고 올 뻔했습니다ㅜㅜ
먹고 나왔는데 배도 안 부르고 ㅋㅋㅋ
좀 거시기하더라고요
(그냥 담솥갈 걸 그랬어요 ㅎㅎ
담엔 담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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