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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月 상해 여행지 추천 MZ 핫플 우캉루, 와이탄

쥬니쥬씨 2024. 11.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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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해 여행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너무 힘들어서 숙소 근처에서 시간을 보냈었어요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동생에게 상해 구경을 시켜줬었는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동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해요!

젊은 연령대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2일차에는 시티워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젊은 중국인들은 우캉루, 안캉루 이쪽에서 브런치도 먹고 사진도 많이 찍어요

예쁜 거리들이 이어져있어서 상점들을 구경하면서 걷는 재미가 있어요

걷다 보면 예쁜 카페들도 많고 구경할 만한 소품샵 옷가게들이 있어요

건물들이 유럽풍이라 건물들이 예뻐서 건물 사진도 찍고,

사진이 잘 나와서 인생샷 하나씩 건질 수 있어요 ㅎㅎ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ㅠㅠ 특히 우캉맨션 쪽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8월에 찍은 우캉맨션 사진입니다

 


 

핫한 거리를 구경하고 나서 저희도 브런치를 먹으러 갔어요

중국 sns를 보면 money shop, Rac, Alimentari grande 이 세 군데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메뉴들은 비슷비슷해서 저는 Alimentari grande 방문했습니다~

날이 많이 춥지 않아서 야외석으로 앉았어요(담배 냄새는... 오바)

평일 점심시간 지나고 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사람들은 꽤 많더라고요

대부분 외국인이 방문하는듯 했어요

저는 추천 메뉴 위주로 시켰는데, 피자 완전 맛도리였어요ㅋㅋㅋ

 

따종디엔핑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받은 음료


늦은 브런치 먹고 길을 좀 더 구경 후에 와이탄 야경 보러 갔어요

난징동루에서 내려서 쭉 걸으면 와이탄이 나와서,

저는 항상 길거리에서 탕후루 하나 헤이티에서 음료 한 잔 마시면서 와이탄으로 가요 ㅎㅎ

(헤이티 사람 항상 많아서 음료 늦게 나와요..)

저녁 6시에 건물에 불이 켜져요

생각보다 동생이 힘들어해서 사람들 더 많아지기 전에 일찍 가서 야경 보고 사진 찍고 숙소로 돌아갔어요

언제 봐도 예쁜 와이탄... 질리지 않네요

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ㅎㅎ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근처 야식집을 찾아서 저녁 먹으러 왔어요

굴찜도 팔길래 바로 시켰습니다 ㅎㅎ

꼬치는 한국식 삼겹살 꼬치, 닭껍질, 닭똥집, 소고기 꼬치 시켰어요

존맛도리~~~

동생이 한국식 삼겹살 꼬치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더 시켰어요!

역시 평점이 높은 곳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2명이서 배 터지게 먹고 집 가는 길 제가 요즘 빠져있는 잭푸르트를 사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잭푸르트 좋아하시는 분들 손 들어주세요..맛잘알 인정)

역시 여행은 먹는 재미 아니겠어요~~??

입이 쉬질 않네요

 

다음은 상해 떠오르는 핫플 판롱티엔디 일정을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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